10
2006-07-09 02:12:40
14
중학교 3학년... 고입 셤을 치고 나서 처음으로 동갑 여친을 사겼지영..
매일 만날때마다... 제가 밥사고 영화비 내고 했지영...
그러다 어느날...'이래선 안되겠다... 나도 돈도 안버는 학생인데.ㅠ.ㅠ'
라는 생각으로.... 어느날....
생전 처음 케이에프찌에 가서 세트메뉴를 제가 계산하고..맛있게 먹은후...
영화관에 가서... 처음으로 영화 한번 보여달라는 말을 했졍...
그랬더니... 엄청난 여친의 한마디...
'나 당연히 네가 계산 할줄 알고 지갑도 안가져 왔는데?'
ㅡ,.ㅡ;; 며칠 안가서 헤어졌답니다... 정이 싹~~ 달아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