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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7 05: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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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전신의 근육을 동시에 통제할 수 있다는 뜻이죠. 물을 마시기 위해 손을 뻗고 있을 때 다른 신체부위는 움직이지 못하는 건 아니니까요. 게임과 고민상담은 두뇌에서 담당하는 부분이 겹치기 때문에 멀티태스킹이 힘든 부분이 있는 거고요. 예로 드신 손을 뻗으면서 발차기를 한다는 건 뇌를 100% 쓰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 굳이 발차기만이 다리가 움직일 수 있는 방향은 아니죠. 그냥 가만히 서있는 것 만으로도 다리를 쓰고 있는 거 아닌가요? 다리의 근육이(=즉, 통제가) 풀린다면 바로 주저앉아버릴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