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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7 14: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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뺩뺩뺩/ 제 짧은 생각으로 표현해 보자면
매순간 지나치는 번개에도 저희는 우리의 삶이 얼마나 짧고 부질없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연못이란 깊은 숲 속에 있는 아주 찾기 힘든 곳으로써 연상되네요. 몸을 굽혀 연못을 들여다보면 자신의 얼굴을 비춰 볼 수 있겠죠.
오래된.. 이라 함은 저희가 흔히 생각하듯이 먼지가 끼고..보통 깨끗하거나 맑지 않다는 표현으로 생각되네요..
위에는 나뭇가지들이 즐비하고 흐릿해서 확연하게는 보이지 않지만 또 옛날과 비교하면 얼마나 세월이 빠르게 지났는지도 모르지만 연못속에 손을 뻗쳐보면 자신의 과거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알수 있는것만 같은 저 깊은 오래된 연못속에 자신의 얼굴을 비추어보면 나도 이만큼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세월은 번개와 같은 한순간이니까요.
라는 좀 엉성한 생각으로 댓글을 써보았습니다. 노래 정말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