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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7 10: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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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해봤는데.. 안되더라고요
제주도에 곤충으로 그림그려놓고 전시물 만들어놓은 전시관을 갔거든요. 거기 들어간 내내 온 몸 긁고 식은땀 흘리고 그나마 안경을 벗고 있었는데도 미칠 뻔 했네요
저는 작은 집개미도 못잡고 모기도 못잡고.. 옆에서 윙윙거려도 잡을 용기가 없어 밤새 그냥 손으로 털기만 합니다. 모기가 팔이나 다리에 붙어도 그냥 팔다리를 휘휘 젓기만 하지 그걸 손으로 잡을 생각은 ㄴㄴ.. 다른 걸로도 못잡아요 내 팔다리에 그 시체가 붙을 거니까!! 으아... 말하다보니 또 상상되네 ㅠㅜ 아무튼 여름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