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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6 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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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개그 버스버전>
미친 수학자가 버스에 타자마자 사람들을 향해 소리지르기 시작했다.
"모두 적분해버리겠어! 다 미분해버릴거야!"
그러자 모든 사람들이 겁을 먹고 버스에서 내려 도망갔다. 그런데 그 와중에 여자 한 명이 남아 있었다. 수학자는 그 여자에게 다가와서 물어보았다.
"당신은 겁나지 않아? 내가 당신을 적분하거나 미분해버릴텐데도?"
그러자 그 여자는 침착하게 대답했다.
"아뇨. 겁나지 않아요. 난 e^x 에요."
<미분개그 뉴욕 버전>
상수 함수와 e^x 가 뉴욕의 브로드웨이를 걷고 있었다. 그리고 저 쪽에서 미분연산자가 걸어오는 것을 본 상수 함수는 도망가기 시작했다. e^x 는 상수 함수를 쫓아가서 왜 도망가는지 물어보았다.
"미분 연산자가 오고 있잖나. 나를 미분해 버리면 난 0이 되어 없어지지 않겠나."
그러자 e^x 가 말하길 "아, 그렇다면 나는 괜찮겠군. 나는 e^x 니까 말이지."
그리고 e^x 는 원래 방향대로 다시 걸어가기 시작했다. 예상대로 곧 미분 연산자를 마주치게 되었다.
e^x : "안녕, 나는 e^x 야"
미분 연산자: "안녕. 나는 ∂/∂y(y편미분) 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