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도 용서할수가 없는게. 오피스텔에서 셀프감금하고 있을때 오빠란 남자가 나와서 데리고간 것입니다. 오빠라고? ㅋ 사람들 눈이 다 장님인줄 아나. 저게 남직원이었으면 친형이 나와서 뭐 데려간다 어쩐다 그랬을까요? 첨부터 끝까지 여자란걸 이용해먹은 거에요. 여리고 약한 여동생을 파파라치들과 야당(당시)한테서 구출해가는 친오빠컨셉. 너 두고본다. 아직 안 잊었다.
저여자는 하나부터 열까지 치밀하게 프레임 짠거에요. 국정원직원, 공무원 하면 떠오르는 단색 정장이 아니고 화려한 꽃무늬 미니스커트에 긴 파마머리 하이힐. 약한 여자, 어리고 예쁜여자의 프레임을 짠거라고요. 신창원이 그 요란한 티 입고 잡혀들어갈때 그 티만 시야에 꽉친 것처럼. 교활하고 악독한 겁니다. 여자란걸 저렇게 이용해먹어? 범죄자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