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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1 20: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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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입니다.
이과생이고요 이번 시험범위 미적분1 절반(도함수정의)까지였습니다.
미칠것같습니다. 학원? 중학교 1학년때까지 배우고 자습했습니다. 기본 원리들은 다 알아요 문제를 못 풀 뿐이죠.
막 시험에서 5점자리문제? 서술형문제? 정말 이게 내가 배운건가 싶을정도로 어렵게 나오거든요.
친구들은 이미 고3 수학 다 끝내고 수능 문제풀이하고 있습니다. 저는 뭐.. 그냥 수학에 치이고 치이고삽니다.
물론 점수? 개떡같이 나왔죠. 엄마아빠 맨날 공부하라고 합니다. 근데 저는 정말 하고싶은게 있어서 맨날 책읽고 관련된거 공부하고 그러고 삽니다.
근데 다들 왜 공부 안하냐고해요.
나는 내 꿈을 위해 공부하고있는데 말이죠.
솔직히 지수/로그 부터 손 놔서그런지 더 모르겠습니다. 그냥 수포자로 살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