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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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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단열재로는 결로현상 못잡는다고 보시면됩니다 모서리를 꽉꽉채운다고 곰팡이가 안생기는건 아니라고 봐요 시공시 그렇게 촘촘하게 채운다고 틈이 안생기는건 아니거든요 결국엔 눈에만 안보일뿐 차가운 공기와 따듯한공기가 만나는면은 결로가 발생하게되는거죠 다만 내단열은 단열재로 공기끼리 만나는면을 시각적으로 가려주고 열전달을 막아 실내 가벽까지 냉기가 전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밖에 못합니다 일단 눈으로 보이는 가벽부에는 결로가 발생하지 않아 곰팡이가 쓸지 않을테니까요
결로현상을 맊는 시공은 외부에 단열재를 시공하여 내부까지 냉기가 전해지지 않도록 하는것이 그나마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비슷하게 누수현상도 마찬가지 입니다 천정부에서 물이센다고해서 아랫쪽에서 누수부위로 방수시공 해봤자 위에서 파고든 물이 또다른틈으로 흘러들어가 다른쪽에 누수현상이 생길뿐이죠 물이 세고있는 위층에서 잡아줘야 되는거죠 내부에서 문제를 잡는다는 식의 시공은 결국은 눈가리고 아웅하는식의 시공법으로 원인자체를 해결해줄수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