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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7 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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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 지금 어떤 위로를 들어도 후련해지지 않으실거에요
결혼을 앞둔 여자가 그런 사람이었다는 것과 부모님께의 죄책감.. 아마 감히 다른 사람들은 상상하지 못할 것이겠죠
섣부르게 힘내시라던가 훌훌 털어내시라던가의 말은 하지 않을게요 ㅠㅠ..
진짜 이런저런 힘든 일 겪고 느낀 게 어느정도의 슬픔이던지 시간이 약입니다 부디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고 그냥 그정도의 사람이었다 생각하세요 분명 시간이 많이 지나고나면 훨씬 더 바르고 아름다운 부인님이 나타나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