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4
2014-04-26 23:56:05
2
1. 항간에 떠도는 불화설은 말 그대로 허위사실이라고 볼 수 있고요. 이는 기사로도 이미 정리가 된 낭설이고... 프런트의 지원과 관심에 비해 높은 성적을 요구했던 행태, 낮은 성적들이 누적되고 누적되어 사퇴카드를 던졌다고 생각합니다. 저야 뭐 내부 관계자도 아니고 이렇게 추측밖에 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요. 한화팬분께는 대단히 죄송하지만.. 빈볼사건으로 사퇴하기에는 그동안 LG가 겪은 사건이 만만치가 않아서요.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2. LG팬인 저역시도 이번 사건은 대단히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희가 알지 못하는 뒷이야기가 "그러면 사퇴할만 하네요." 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정도로 있지 않을까 싶어요. 원래는 작년 플옵 끝나자 마자 사퇴한다고 했던 것 고참들이 뜯어말렸다고 했었으니까요. 요는 현 사태에서도 LG는 김기태 감독님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접촉중이라고 합니다. 아직 엔트리서도 내리지 않고 공홈 코칭스텝서도 내려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454804 (항명설 반박)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2974924 (플레이오프 직후 사퇴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