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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8 20: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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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서 태어나 구미쪽으로 취직했어요
상주에서 20년 구미에서 10년살이 중인데
구미가 박정희 신전으로 폭격당하는건 구미가 박정희가 태어난 고향이고 박정희가 키운 도시이기도 하지만 정말 더 심각한건 상주 같은 시골지역이에요 ㅠㅠ
구미는 그래도 젊은층 유동인구도 많다지만 상주는 진짜 답이 없음 상주시 인구의 70% 정도 혹은 그이상이 상주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들이고 경대 상주캠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젊은층유입이 전무하다 싶이 할꺼에요. 고인물 마냥 그런 시골에 뿌리 깊이 박힌 1번 광신도들의 지지율 무시 못해요 ㅠㅠ
한나라당 시절 김근수시장이 몇번 당선되고 압사사고 이후로는 이정백과 성뭐시기씨중에 누가 새누리당 공천 받나에 따라 당선 유무가 결정될 정도ㅋㅋㅋ (제가 구미로 주소 이전 하기전까지 이정백 성뭐시기가 한번씩 공천되고 시장 당선됨)
구미가 그나마 양반인건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다는것 단점은 그 젊은층 유동인구가 말 그대로 유동인구라 변화가 적다는것?
상주시와 같은 시골지역은 변화가 올 수 없는 환경이라는게 무서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