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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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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문제라고 생각되니다. 이 관련 내용 지난번에 베오베에 이미 가서 한바탕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문제는 제3자는 진실을 알기가 어려움.
정말 남자가 스치기만 한거라면 진짜 남자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반대로 정말 남자가 움켜쥔거고 여자분 추행당한게 맞다면... 저 여자분은 2차가 아니라 한 10차 가해까지 다 받으신거 같음.
누구든 거짓말 한 사람이 정말 나쁜 사람인건 맞는데...
여하튼 제가 볼때 정황상 남자가 만진건 아니다, 아니다 정황상 만진게 맞다 라고 3자가 아무리 떠들어봐야...
결국... 다 추론임... 제 3자중 어느 누가 범죄인지 아닌지 절대 오차 없이 저 상황을 제대로 말할 수가 있음. 당사자 아니면....
솔직히 당사자라고 해도.... 진짜 나는 경험 꽤 했는데, 본인 기억이 왜곡되는 경우도 많아요.
자기는 절대로 이렇게 했다고 막 우기는데 정황상 그럴수가 없는데도 자기는 확실하다고 우기다가 한 참 후에
다른 증거가 나옴. 그런 일을 몇 차례 겪었어요.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어떤 면에서 저 남자가 추행했다. 아니다 저 여자가 무고했다.
이런 주장 자체가 지금 시점에서 좀 위험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차라리 그래서 아무 말도 안하는게 나은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앞으로 이런 문제는 계속 생길텐데... 그 땐 어떻게 해야하나? 그 부분이 참 어렵습니다.
진짜 사각지대 없이 cctv를 다각도록 다 설치해야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