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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11: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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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라는게 여하튼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 둘간에 마음이 맞으면 거래가 되는거라 사실 정해진 적정한 가격같은게 없어요.
그나마 거래가 잘 이루어지는 품목이면 어느정도 시세라는게 생기는데 거래도 잘 없는 품목이면 가격 예측도 참 쉽지 않죠.
요가북이 보니까 성능이나 이런것 보다는 터치 스크린이 된다는게 특징이네요.
그 외에는 성능도 애매하고 무게도 애매하고....
터치 기능을 원해서 그걸 꼭 사려는 사람이 아니라면 사실 굳이 사려는 사람이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성능이 나쁜 것은 아니고, 있을 옵션도 다양하게 구비가 되어 있는 건 맞는데...
인강용, 사무용 노트북은 다른 좀 더 저렴한 라인업도 많고요, 게임용으로는 라이트한것 몇개 빼면 많이 한계가 있죠.
님은 그걸 왜 사셨는지 잘 생각해보셔서 어느 부분을 어필해야할지 생각해 보세요.
일단은...터치 스크린 기능과 최초 구입가를 강조해서 올려보시고요...
제가 구매자라면, 언제 구입하셔서 얼마나 쓰신건지도 궁금할 거 같아요.
저런 잡다한(?) 기능이 많은 제품들이 또 고장나기도 쉬워서.....
여하튼.... 그런 특수성들도 있어서 판매가 막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정도는 아닌 상품인듯 해서요....
꼭 급처를 해야 한다면 결국 손해보더라도 싸게 팔게 되어야 할 수도.... 그런게 아니라면 좀 여유를 두고 해보시는 것도 좋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