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육체는 아직도 동굴벽화 남기던 시절에 최적화 되어있다.? [새창]

초고도비만이라면 탄수화물 먹지않고도 사는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먹지 않고도 다른 것들만 적절히 공급된다면 체내에서 탄수화물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에너지는 지방을 연소하면 나올 것이고, 비타민 정도 잘 섭취해주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본문 내용은 맞는 말입니다. 인간이 당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도 음식이 부족한 대부분 생물의 시간 동안 더 빨리, 더 잘 소모할 수 있는 당류(주로 달달하다고 느끼는 1~2탄당이죠)를 섭취하려고 입니다.
하지만 배가 찼는데도 뇌가 인지하려면 시간이 걸리는 건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인지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겠죠.

351 2014-05-29 23:14:27 0

닥터 하우스 보면 우울증 진단하는게 있던데 [새창]

상상, 망상을 할 때 활성화되는 뇌 부위를 보고 기억을 하는 게 아니란 걸 잡아낸 것을 말하는 건가 보네요.

350 2014-05-28 23:33:44 2

논리와 철학이 없는 여권운동 [새창]

'여초화'되어간다는 것을 무슨 의미로 사용하신 건지 여쭤봐도 됩니까? 혹시 마초의 성별반전 의미로 사용하신 거라면 단어를 바꾸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만. 여초의 반대말은 남초입니다. 단순히 한 성별이 수적으로 우세하다는 단어인데... 그냥 '이중잣대'라는 단어를 써도 됐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349 2014-05-28 01:20:10 3

[새창]

작성자분이 이런 글을 작성한 이유는 대중들에겐 진화 = 진보 라는 뜻으로 통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일상에서 진화라는 단어가 원래의 생물학적 의미가 아니라, '더 좋게 변하였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죠. 그렇기에 저 페북에 좋아요 누른 사람들은 이 당연하기 짝이 없는 헤드라인을 보고 '우왕 ㅋ 검은 피부가 우월한거였구나 ㅋ '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아마 기사를 작성한 기자도 비슷한 생각을 했기 때문에 저런 뻔하디 뻔한 내용을 쓴 것 같구요.

그런고로 ......... oncogene 발현되는 소리 좀 안나게 하라!!!!!!

348 2014-05-27 22:21:36 4

박테리아 잡아먹는 백혈구 [새창]

백혈구 내에서 사는 박테리아도 있습니다.
요즘 한창 대학가에서 이슈인 결핵균이 대표적인 애들인데, 백혈구 내에서 증식하기 때문에 혈관을 타고 널리널리 퍼집니다...

347 2014-05-27 21:31:48 2

증류수 마셔도 되나요? [새창]

증류수를 마시면 설사한다는 건 오래된 실험실 괴담입니다.
저장액? 물 말고도 저장액들 많습니다.
소화관이란게 원래 들어오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공간이고, 물도 당연히 흡수합니다. 증류수나 일반 물이나 큰 차이 없습니다.
단 어떤 물이든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그땐 문제가 생기겠죠.

345 2014-05-27 21:27:20 1

증류수 마셔도 되나요? [새창]

설사 안합니다. 마셔도 괜찮습니다. 단 건강에 특별히 더 좋거나 덜 좋거나 하진 않을겁니다. 비싸니까 차라리 그냥 물을 드시는 게...

343 2014-05-27 02:04:06 0

과학적으로 가능한가요 이거? [새창]

저 그림에서처럼 끈 고정 후크도 같이 풀면 풀립니다. 겨드랑이에 안걸립니다.

341 2014-05-27 01:50:35 0

과학적으로 가능한가요 이거? [새창]

됩니다. 저렇게 쉽게는 안되지만 후크 풀고, 끈 고정하는 후크도 같이 풀면 저렇게 뺄 수 있죠.

340 2014-05-25 21:26:21 12

[새창]

이거 사람간 감염률이 매우 낮습니다.
발견된 지는 2012년 8월경 발견되었는데 아직 피해자가 500여명 정도인걸로 알고 있고요. 천천히 감염되고 있고, WHO에서도 주시하고 있으며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곧 상용가능한 백신이 풀릴거라고 봅니다. 작년 말에 상용가능한 백신이 연구중에 있던 걸로 알고있구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사망율이 높은 건 감염자가 적기 때문에 데이터가 적어서 사망율이 높은 거라고 보고요.

339 2014-05-24 23:02:44 0

[새창]

윗분들 말씀대로 가장 유력한 건 엉덩이 대신이죠.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엉덩이보다 가슴을 시선 가까이 보여주게 되었으니)
그래서 남성들은 굴곡진 가슴과 엉덩이에 눈을 주게 되는 겁니다.

338 2014-05-24 16:47:43 5

대중과의 벽, 과학 스스로 만들고 있다 [새창]

전문용어를 어떻게 해서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만들자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과학에서 사용하는 전문용어라는 건 그냥 '단어'일 뿐입니다. 어떤 현상이나 물질 등을 지칭하는 용어일 뿐이에요. 이걸 쉽게 만들자는 건 그냥 풀어쓰자는 건데,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모든 단어를 풀어쓰기 힘들잖습니까.
로션을 발랐다 대신 끈적하고 보습력이 있으며 피부에 흡수되는 액체를 발랐다. 요렇게 쓰잔걸까요... 해당 용어에 대해 배우면 알게되는 겁니다. 그 정도는 스스로 찾아봐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기초적인 지식도 쌓지 않고 바로 어려운 논문들을 이해할 수 있다는 건 사칙연산도 배우지 않고 수학의 정석을 풀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이랑 다를 바가 없게 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