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23
2018-11-21 16:04:06
1
후기나 기사로만 보면 옛날 마비노기 모습을 추억하는 사람들이라면 만족할 것 같더라구요. 저도 뭐 괜찮아보이는데 싶고... 다만 제일 큰 문제는 게임 외적인 문제가 커서... 데브캣 개발에 넥슨 서비스의 악명이 좀 높아야죠. 유저들을 끌어모으기에는 게임 외적인 문제점이 너무 크게 걸려요.
지금 오베중인 pc게임도 완전히 묻혀서 인지도도 0이던데 과연 마비노기 ip는 살아남을 수 있을지 진심으로 의문이에요. 그동안 쌓아올린 악명을 넘어서려면 괜찮은 수준이 아니라 끝내주는걸 만들고 끝내주는 운영을 해야 할텐데 마비M이 그정도인지는, 그리고 그정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번에도 또 어영부영 개발했으니 운영 몇년쯤 하다가 유저 없다고 섭종하는거 아닐지... 마비노기 걸즈, 마비노기 듀얼 둘 다 결국 섭종의 길을 갔는데 모바일은 계속해서 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