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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3 23: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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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으로는 제가 신종플루 걸릴 때 맨날 데톨 쓰고 마스크 쓰고 댕겼는대도 걸렸습니다.
메르스는 잘 모르겠는데 제가 신종플루인지도 몰랐을 때 학교 급식이 나왔는데 이상하게 그날 그렇게 맛있게 나온 급식이 먹기도 싫고 왠지 의욕상실이여서 보건실 가자마자 열 재봤는데 37도에다 고대병원가서 검사했더니 신종플루라네요.
자신의 몸이 이상한 건 자신이 가장 잘 알겁니다.
의심되면 주저하지 마시고 말하시는 게 더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좀 이상한 게 신종플루 발병된 날에 제가 친구 얼굴에 재채기도 하고 그날 둘이 물도 같이 마셨는데 걘 안 걸렸더군요.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띄어쓰기는 스페이스바가 고장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