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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8 10: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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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 너무 크시겠어요. 작성자님은 괜찮으세요?ㅠㅠ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작성자님이 신고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저도 그런일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멍해서 아무 일도 못했다가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문득문득 생각나면서 아무것도 못한게 후회가 되더라구요.(그 새끼를 조졌어야했는데!) 그때 제가 용기를 좀 더 낸다면 어땠을까, 상담할 언니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도 그때 생각 나면 가슴이 죄여요ㅠㅠ 아직 신고하실 마음이 안생겼다고 하시더라도 여성의 전화에 전화하셔서 한번 상담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