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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08: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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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각자의 생각이고 확실히 해석에따라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긴 합니다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김재규의 개인적인 성향이 유혈독재를 혐오하며 친 민주화 세력이었던 점, 박정희의 재선 당시 이번 출마를 마지막으로 할 것을 종용한 점, 유신 이후 박정희에게 여러차례 실망감을 드러내어 그를 암살, 군부대에 유폐 시키려 이미 수 차례 시도하여 대통령 암살이 결코 우발적인 일은 아니라는 점을 들때, 그가 개인의 영달을 위해 거사를 치룬것은 아닐것이라는 겁니다. 님의 의견을 정면으로 반박하자면 애초에 김재규가 거사후 육본으로 갈 이유가 없었죠. 중정으로가서 정국을 장악하면 제2의 박정희가 될수 있었다는건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었을겁니다. 저 또한 자의적인 해석을 한거고 님도 또한 자의적인 해석을 내놓은 것일 뿐이니 뭐라하진 않겠습니다만 김재규가 당시 파국을 향해 치닫는 폭주기관차를 멈추게 한 점은 광장히 높이 살만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