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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0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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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유감스러운 일이고, 다들 언급을 회피하는 사실이지만,
우리나라는 고대로부터 문화를 천시해왔습니다.
조선시대때 들어와서 삼국~고려시대때 전통문화, 민담, 설화같은게 거의 사라졌다는건 아마 한국사를 조금만 공부해보셨으면 다 알고계실테고,
현대도 마찬가지에요.
그림쟁이, 딴따라라는 말이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아무생각없이 쓰였던 말이에요.
만화는 꾸준히 국가, 국민들로 부터 탄압받아왔고, 사람들이 드라마의 예술성에 그나마 관심을 갖기시작한게 90년대초,
한국영화에 관심을 가진게 2000년대초 쉬리 이후부터지요.
게임도 마찬가지로 탄압이 현재진행중입니다.
외국은 어떻냐구요? 게임을 종합예술작품으로 보기 시작한지 오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