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저 빈 공간도 알파카 사서 주머니 만들고 방직 생산템 우겨 넣어서 생긴 거예요. 펫은 54개에 캐릭은 15개인데 저따구... 물론 저보다 더 펫 많고 캐릭 많은 분들 많겠지만 저는 저중 쓰는 무기는 2개(아직 리리석궁 쓰시는분ㅠㅠ?), 쓸만한 무기는 0개고 전투용 아이템은 망손 하나라는 것이 강점입니다?!?
몇년전까지 일본이랑 표기가 달랐는데 얼마전부터 동일하게 쓸꺼예요. 브라 사이즈표에 구80B 등으로 표기된게 이전 표기 기준을 의미하는 거고요. 음, 개인적으론 에메필만 수년간 입다가 요즘 국내 저렴이 브랜드도 찾아보고 있는데 숫자 표기상으론 에메필이나 국내 브랜드나 똑같은데 실제 착용하면 국내 브랜드는 컵이 더 작은지 가슴을 감싸는게 달라요. 에메필 것도 딱 그컵이라 패드는 안 넣고 좀 두꺼운 브라는 답답하긴 해도 내 가슴을 납작하게 만드려는 음모는 느껴지지 않았는데 국내 브랜드는 내 가슴을 무슨 호떡 마냥 눌러버려요ㅡ.ㅡ 두께는 얇은 주제에...
냐옹이 마약류(...)는 자묘땐 반응 없기도 해요. 저희 애들도 1년 넘어서부터 반응이 있던 편이예요. 그리고 고양이마다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도 차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집 야옹이 중 일부는 절 밥을 가져오는 큰 고양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게 그루밍도 하고 꾹꾹이라고 어릴 적 젖 잘 나오라고 하던 행동을 제게 하거든요. 그런데 한 놈은 그루밍이나 꾹꾹이가 전혀 없어요. 제게 그럴 이유가 없다는 걸 아는 분위기랄까? 그렇다고 애정 없진 않고 오히려 더 앵겨요. 의자에 앉아 있으면 무릎 위에 앉고 싶어서 보채기도 하고 누워 있으면 옆구리로 끼어들어서 팔뚝 베고 눕고. 그런 의미에서 의자에 앉아 우리 큰놈 안고 한 숨 자면 좋을 저 까만 의자가 매우 탐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