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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1 18: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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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많은 걸 질문주셔서 ㄷㄷㄷ
제가 아는 한 최대한 답해드리겠습니다
만약 틀린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ㅎㅎ
일단 인류 제국의 최전성기는 진짜 말그대로 최전성기여서 모든 기술들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베인 블레이드를 군단으로 만들거나 타이탄을 연대로 만들거나...
그렇기 때문에 그 시기에 스페이스 마린을 개조하는 것도 아주 쉬웠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스페이스 마린의 몸속에 이식되는 인공 장기들의 완성도는 매우 높았고 보통 사람이 이식받아도 안전한 정도였습니다
문제는 호루스 헤러시 이후 수많은 기술들이 유실되는 바람에 스페이스 마린의 개조수술부터해서 모든 것이 귀해졌다는 것이죠
유전자 기술도 그렇습니다
워해머에 나오는 유전자 기술은 보통 귀족들이나 보통 인간중 높은 사람들이 수명연장 및 신체 강화를 위해 시술받습니다
무엇보다 인류 제국은 돌연변이를 배척하기때문에 함부로 유전자 기술들을 다루지 않습니다
그리고 40k의 세계관은 스페이스 마린정도는 수술을 받아야 인류의 적들과 싸울 정도가 되기때문입니다
이 기술들은 본래 황제가 창조한 것이라고 알려져있었으나, 최근 설정에서는 황제가 카오스 4대신과 거래를 하여 자신의 클론이자 아들들인 프라이마크 제조 기술을 그들에게서 배웠고 기술만 빼먹은 채로 도망쳤다고 나옵니다
이에 분노한 카오스 4대신은 황제가 20명의 프라이마크들을 제조하여 아직 태아상태일때, 전 우주로 날려보냅니다
이에 당황한 황제는 프라이마크들을 만들고 남은 진 시드들을 이용하여 스페이스 마린들을 탄생시키게됩니다
황제도 이 기술들을 배워온거죠 어찌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