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3
2014-10-30 10: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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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반박하겠습니다.
성인군자인척 스마트 컨슈머인척
봉사의 화신인척 기부금을 위해서만 물건을 구매한척
오지도 않았는데 와본척
어디서 꽤나 기부금좀 내고 한평생 천사로 살아온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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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은 꽤 많은 오유저들이 그런 모습을 보였죠. 하지만 이유가 없다고는 못할텐데요?
물건을 살 때 가격만 보고삽니까? 디자인과 품질이 공산품에 비해 조금 떨어지고, 가격이 공산품에 비해 비싸도 사람들이 기꺼이 물건을 산 이유엔 분명 '오유벼룩시장'이라는 타이틀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그 타이틀의 본질엔 기부목적이 있고요. 그 물건 구매자들이 상품이나 가격을 평가하는게 잘못된 경우는 아니라고 봅니다.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예요. 구매의사를 보인 이유에 만족스럽지 않기때문에 반발이 생긴것이고요. 이것은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존재하기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거고, 이걸 피드백삼아 더 발전하거나 방도를 마련해야지 분위기가 과하게 몰린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두까기를 시전하기엔 모자라다고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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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이 원하는게 오유 벼룩시장 폐지였죠?
원하는대로 됐습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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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모두까기. 결론적으로 오유 벼룩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속행하기 힘들어보이는것은 맞네요.
근데 원하는사람이 누굴까요. 주어좀. 님들이란 주어쓰기엔 너무 부족한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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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그동안 2500백만원 정도를 벼룩시장을 통해 나눔에 집에 기부했다면
목표는 이루어진거고 일부 판매자에 대한 불만이나 마음에 안드는 것들은 따로 운영진에게만 말씀드리면 그만이지
아주 신이나서 몇일내내 사람 죽일듯이 개떼처럼 모여서 물고 뜯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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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불만을 어디다 말할까요? 오유에다 말하지.
사람들이 처음부터 저런자세로 나오진 않았던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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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저격해서 마녀사냥하고 아주 그사람들 100% 돈 다 토해내도록 갈구고 토해내니까 오바다, 왜그랬냐 입장 바꾸고...
진짜 이중적인거 같아서 소름 돋아요.
그 사람들 100% 돈 토해내고 자살하게 만드는게 목적인가요?
어떤사람은... 집요하게 식약처에 신고하고 그걸 또 인증샷이라고 올리고...
그렇게 정의감에 불타면요 동네 포장마차 다 신고하시구요
횡단보도에서나 지하철에서 기부금 걷는 분들 진짜 추적해서 그게 어디에 쓰이는지 그런거나 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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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잣대가 심해서 좋게보이지 않는부분 많았습니다. 자성해야하죠. 일부사람들이 과몰입한 부분도 있고.
저격글을 남발하고 전쟁터마냥 물어뜯으려 하는부분도 컸으니 이부분은 자성해야합니다.
근데 이거 오유이름 건 벼룩시장에서 생긴일이잖아요? 그렇게 모두까기 시전하고싶으시면 정의감 투철한 님이나 횡단보도 기부금이나 추적하세요. 왜 똑바로 안하냐고. 오유타이틀이 걸려있기에 오유에서 얘기나오는게 맞는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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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쓸려고 가입했구요.
곧 탈퇴할꺼에요.
님들 편하게 생각하고, 여론 몰이하고, 욕하고... 물타고... 냄비근성 욕할게 아니라 님들 자신부터가 그런 근성의 소유자라는걸 인정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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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닉으로 말씀 왜 안하시나요? 아니면 외부유저이신가요?
스스로 말씀하실 자격이 되는지 생각은 한번 해보시길.
이글 쓰려고 가입하고 난 글썼으니 떠난다 ㅃㅃ하는게 여론몰이 물타기하고 떠나는거지.
그리고 저격하려면 똑바로 글이나 쓰쎄요. 알아듣기 쉽게.
오유 떠나시는거 축하드립니다. 물타기 더 시전하지 마시고 얌전히 떠나세요.
여기 남아서 자정작용에 일조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