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이란게 딱히 정해진게 아니라 주인공의 생각에서 정의롭다 생각하는대로 행하는걸 협이라고 하죠. 그래서 위에처럼 히틀러 같은 사람을 도와줄수도, 자기는 잡는것에 일조하지 않을 수도, 잡았더라도 고통없이 죽일수도, 은인일지라도 끝까지 쫓아서 처단하는것도 다 주인공의 정의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웃대 댓글에 비빔당면 이야기는 틀린게 좀 있네요. 비빔당면은 부산 재래시장에 옛날부터 팔던 메뉴였습니다. 시장상인들이 싼맛에 먹는 한끼 식사였죠. 당연히 일반인에게도 팔았지만 잘 모를수도 있습니다. 비빔당면 골목도 원래 충무김밥 팔던곳에 주변 상권이 들어선곳이구요. 저기서 직접음식을 하는게 아니라 다른곳에서 해와서 저기서 소분해서 파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