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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10: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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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다.
"댓글을 보니 제가 말을 이상하게 한게 있네요.
카톡 내용을 발견한거는 어제 입니다.
여친이 상사새/끼랑 저런 관계라는 것도 어제 처음 안거고요.
개드립에 올린 카톡 내용말고도 다른 내용 많고요. 음성 녹취한것도 있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불건전한 관계를 맺었다는 자백 이고요. 불과 하루전 까진만 해도 얼굴 맞대고 손잡고
그랬는데. 지금 이러고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물론 저는 호구가 아니기에 이 사실을 알고나서 바로 헤어지자 했고요. 용서해줄 마음은 없습니다.
근데 집와서 여자친구가 생일. 기념일. 회사합격한날 등등 써줬던 편지를 보니 가슴이 찢어집니다. ㅋㅋㅋㅋ
생각해보세요. 3년동안 쌍옇던 추억들이 순식간에 사라질리 없잖습니까? 그건... 너무 잔인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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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 없는 이야기가 길었습니다.
현 상황을 보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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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새/끼와 통화 했구요. 욕한마디 안했습니다.(제가)
육두문자 날리고 싶었는데 녹음한 다음에 고소미 시전할까봐 참았습니다. 계속 죄송합니다 시전하면서 제가 회사랑 와이프한테 말할까봐 바들바들 떨고 있고요. 지금은 잠수타고 있
습니다. 이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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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은 아까 말한데로 헤어진 상태고요.
여친은 자신의 잘못 다 인정했고요. 제가 인질 ㅈ을 먹이던
가족들한테 떠벌리던 자신이 잘못했기에 다 인정하고 달게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개소리인거는 알지만 여친이 말하기를 이렇게 소중한 사람을 읽게되서 너무 슬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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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개/새끼는...조질겁니다. 그리고 시바 알고보니 지금 결혼한 와이프도 ㅈ놀리다가 임신한 상태에서 결혼했다고 하네요ㅋㅋㅋㅋ 시바....눈이 퉁퉁 부어서 앞이 잘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