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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0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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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보다 개를 좋아하던 제가 고양이를 기르게 되다니! 아직도 가끔 신기해요
고양이입양을 6년간 고민끝에 이번여름에 데려왔어요
털문제 고민많이 했는데 가을에는 털갈이라 그런지 확실히 여름보다는 더 빠지더라구요.
저는 매일 하루에 한번씩 빗질해줬는데 빗에 담기는 털의 양이 확 차이가 나요.
그래도 매일 빗어주니 털날림은 심하지 않은듯해요.(단모)
한마리여서 그렇지 두마리되면 여기저기 눈에 띄게 털이 보일듯해요.
친구가 고양이를 3마리 길렀는데 사계절 늘 털옷을 입고다니더라구요 (단모2 장모1) 그친구네서 짬뽕을 먹는데 국물을 마시는건지 털을 마시는건지;;
현재 그 친구는 고양이 4마리 기르는중인데요 , 3마리 4마리 털날림은 비슷해보여요 일정수준부터눈 그냥 다 털집..털옷..털가방..
고양이 외로움은 냥바냥.
즈집 고양이는 개같아여 외로워하는거 같은데 또 막상 둘째를 덜컥 못데려오눈건 지금있는애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두마리 기를거면 같이 있던애들이 한번에 오는게 좋을거라 사려됩니다.
방 하나에 고양이만 기르실수 있겠지만 아마 적응되다보면 슬슬 방을 벗어나 활동반경이 넓어질것같아요
천식은... 어떤지 잘 모르겠어서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용
먼지 알레르기 있으신건 털알레르기랑 다르지 않나요?
청소 매일 잘 해주셔야할거예요
저는 고양이 한마리인데도 하루에 청소기 세번 돌려요..
ㅎ.. 도움이 되셨을까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