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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8 08: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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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무리하지 마세요. 무리하다보면 부상의 위험이 항상 생깁니다. 절대 남이 편해보인다고 부러워하지 마세요. 당신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나름의 개고생중일수 있습니다. 컨디션이 나쁘거나 부상을 당한 경우, 의무실은 반드시 일과중에 가십시오. 훈련소에서부터 훈련시수가 어쩌니 작업량이 저쩌니 하고 일과 끝난 후에 가라고 대놓고/은근히 압박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부대의 일과가 끝났다는 얘기는 의무대의 일과도 끝났다는 이야기입니다. 응급실은 임시조치가 대부분이고, 외진 필요 여부는 정규시간에나 알 수 있어요. 육군은 소규모 부대에서는 일과시간이거나 말거나 마찬가지일수 있겠지만, 해군은 함정이 아닌 이상은 의무대급 이상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일과내외의 편차가 제법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분이신거같은데, 2함대 참수리 갑판은 최악입니다. 적절히 대응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