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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1 0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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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바이킹도 조금 힘들어하는 사람인데 티익스 타고 와서 진심으로 살아 있음에 감사했어요ㅠㅠ 이게 목조라서 시각적인 압박감도 있고 코스도 물론 어마무시하고 무엇보다 대박인게 미친 속도로 우다다다 돌고 떨어지고 ㅈㄹ난리부르스를 떠는 와중에 안전벨트가.. 허리 잡아주는거 딱 하나ㅠㅠ 저는 다른것보다 그게 제일 힘들었어요ㅠ 위에서 어깨를 감싸는게 아니고 배 앞에만 간신히 걸치고 있어서 뱅뱅 도는 와중에 엉덩이가 계속 붕붕 떠서 내가 그대로 날아가 저기 캐리비안베이 해골바가지 쯤에 꽂힐거 같은 끔찍한 공포가 계속ㅠㅠㅠㅠㅠ 아 정말 누가 돈 준대도 다시는 안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