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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3 13: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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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본인 하기에 달린 문제같아요 ㅠㅠ
저희집도 제가 공부할때에 어려웠지만 억지로~ 용돈받아가면서 공부했엇거든요..
힘들게 힘들게 용돈 주시는 모습을 보며 공부하니 정말 가슴이 답답했어요.
오히려 그게 공부에는 더 악영향을 끼쳣어요.
결국 일을하겠다고 마음먹고 편의점 등 여러가지 알바를 하다가
고시원 총무알바를 하게되엇어요.
방값따로 안내고, 50~60정도 받고
야간 총무로 했엇는데 (오후 6시~오전9시)
야간에는 사람들이 자기때문에 12시 이후 잠자는데에 지장 하나도없엇어요!
총무일 하면서 공부는 일주일 총 70시간은 할수있엇어요.
원하는 바에 합격햇구요 ㅎㅎ (또다른 시험 준비중이지만!)
일단은 재수 하겟다고 결정하셧고, 집에서 지원받을수없는 상황이라면
현재 내가 할수있는게 뭔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시고
일하는시간, 공부할수있는시간, 일해서 벌수있는 돈
딱딱 꼼꼼하게 정리하셔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작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합격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