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03
2014-01-22 0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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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순수화학,생물 공부하고 싶었는데
포기하고 공대로 왔죠...
사실 화학공부는 계속하는터라 작성자님보다는 상황이 좋지만요....
어쨌든
저도 대학입학전, 고1 부터 천문학에 취미가 생겼지만(제 경우는 어디까지나 취미...) 잠시 접어 놓고
대학입학후 별 덕후질 열심히 하고 있네요
2학년때 집근처 천문대에서 거의 매주 안내 봉사라는 명목하에
허구한날 놀러가서 몇천만원, 몇억짜리 망원경 가지고 놀면서 신났었고요
군대가서는 별 원없이 봤어요
왠만한 1등성 별은 별자리 안보고 별색과 밝기만 봐도 무슨 별인지 알 정도니 말 다했죠 뭐 ㅎㅎ...
아직 제 개인 망원경은 없지만 돈 모아서 하나 사는게 꿈이네요
제가 다니던 천문대 선생님들 말씀대로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직장으로 삼으면 안되지만
취미생활로는 너무 낭만적이고 멋진 학문인것 같아요
비록 평생 업으로 삼지는 못하셨지만
열심히 공부하셔서 취미생활로나마 멋지게 즐기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