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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72 2015-11-19 23:12:45 0
신소재, 재료공학과가 가지는 특성이 뭘까요.. [새창]
2015/11/19 21:20:08
음.... 아직 덜 끝났는데 리플이 달려 버렸네요

이젠 진짜 끝입니다 ㅠㅠ

술 살짝 마신채로 너무 중구난방으로 쓴 감도 있는데

남들보다 아주 약간 이른 취업을 한 입장에서,

자소서를 '저는 19XX년 XX에서 자상안 아버지와 어머니 밑에서 태어나~~'

로 시작하는 동기들 보면서 여러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던것을 글로 풀어 쓰게 되었네요......

사실 뽑히고 나서도 대체 나를 왜 뽑았나 너무 궁금해서 기회가 있을 때 물어본 것 들 입니다.

여기 미처 다 못적은것도 많은데...

취준생이 생각하는 취업이랑 회사 인사과가 생각하는 취업이 정말 많이 달라요...

만약 취업을 원하신다면 자소서 많이 써 보고, 많이 고쳐보세요.

어디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모을 것이 아니라 학교가면 다 해줍니다.

몰라서 그렇지 분명히 있어요.

저도 자소서 부터 복장, 목소리, 면접등등 풀코스로 다 받았고요

제대로 쓰지도 못한 글 너무 길어져서 죄송하고,

같은 공부 한 입장에서, 앞으로 도전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29571 2015-11-19 23:05:02 0
신소재, 재료공학과가 가지는 특성이 뭘까요.. [새창]
2015/11/19 21:20:08
어떤 일을 하는지는 그냥 대학원생들이 무슨일 하는지 보세요

그걸 월급받으면서 할 뿐입니다.

진짜로요.

최소한 저는 그렇네요
==========

다음으로

직무역량에 대한 것도 위와 비슷합니다.

어차피 자소서 = 자소설인거 면접관들도 다 알아요

직무역량을 위해 스펙을 쌓는 것 보다

자신이 뭘 잘하는지를 파악해서 그에대한것을 내가 어떻게 회사에서 써먹을 수 있을지 풀어 쓰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자전거로 국토종주를 했다 -> 연구하다보면 끝이 안보이고 길이 막힐 때도 있겠지만 끈기로 뚫고 나갔다.
어학연수를 갔다왔다 -> 해외 거래처와 잘 지낼 수 있다.
부모님 가게를 10년간 도왔다 -> 상사들에게 누구보다 빠르고 남들과는 다른 도움을 줄 수 있다.

심지어 모대기업에서는 행글라이딩 도전기로 뽑힌여사원도 있더라고요.....
(자소서특강때 들음, 해당 자소서도 보유..)

너무 예시를 막 쓴것 같은데 직무 역량이라 하는게 어디서 인턴했고 어디서 연수했고 교수랑 논문을 썼고 이런것만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가진 능력과 장점을 어떻게 회사에서 쓸 수 있는지 어필하면 됩니다
(물론 그 중에 전문용어 잔뜩 박힌 성적과 관련된 내용도 하나정도 있어야 합니다....... 전 그냥 매 학기 하는 실험실 얘기 썼고요)

대부분 학교에 취업센터 있을겁니다.

거기 한번 찾아가서 상담해 보세요

저는 진짜 거기서 그만 오라 할 정도로 찾아가 대서 정말 많은 도움 얻었고요

마지막으로 정리해보면

대학원 진학에 대해서는 제가 드릴 말이 없지만

취업을 준비하신다면 재료공학도로서의, 그리고 자신만이 가진 장점과 역량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차피 취업은 운빨도 굉장히 커요

내가 지원한 회사가 나를 필요로 해야 뽑히는경우도 많아요

내가 학점 4.2에 토익 980점 토스 Lv8, 인턴경력 이 3개씩 있고 해도

회사에서는 당장 필요한, 학점 2.8에 토익 500점 짜리 컴활자격증 있는 사람을 뽑을 수도 있어요

그렇기에

올B짜리보다 하나라도 A+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요

이 말이 위에 적은 재료과학은 깊고 넓게 배운다는 말과 서로 상충될 수도 있지만,

뭐 올 B도 꾸미기 나름이니까요

그리고, 전공별로 생각하는게 참 많이 다르더라고요.

그렇기에 전기회사에 던져지더라도 재료과의 마인드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취업하려면 토익 몇에 어학연수에 경력에 하면서 회사에 나를 맞추지 마세요

나만이 가진 특별한 경험과 능력으로 나를 필요로 하는 회사에서 나를 고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29570 2015-11-19 22:44:55 2
신소재, 재료공학과가 가지는 특성이 뭘까요.. [새창]
2015/11/19 21:20:08
제대로 된 답변을 드리면

맨 첫 댓글에 쓴
'넓고 얕게 배우는 과'가 가장 적합한 표현일 것입니다.

다루는 범위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은데

상세히 들어가면 다른과에 다 밀리는 느낌이 많이 있죠

그래서 대학원 진학을 많이 권장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일단 제 경우를 예로 말씀드리면

저는 취업을 희망하여 대학원 진학을 하지 않고 취업을 한 케이스 입니다.

쓸 곳은 정말 많았습니다.

학교 다니는 내내 별 생각 없이 다녀서 딱히 전공도 안 정하고 수업도 막 들었으니까요

제철소, 반도체, 소자, 전자, 심지어 맥주회사도 신소재를 뽑더라고요

그냥 넣을 수 있는데는 다 넣었습니다.

그리고

면접 때 거의 비슷한 질문이 들어오더군요

본문에 쓰여있는 대로

'재료과 졸업한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게 뭐냐?' '재료과는 다른과에 비해 전공깊이가 얕은데 어떻게 보완할거냐' '재료과는 대부분대학원 갔는데 왜 대학원 안갔냐?' 등등이요

사실,

면접관들은 스펙이나 전공성적 이런거 거의 안봅니다.

물론 높으면 좋죠.

하지만, 최소한 제가 취업 후에 물어 본 결과 스펙보다 마음가짐이나 생각하는 방법이 더 중요합니다.

어차피 전기과던 기계과던 입사하면 다 똑같아요

신입사원이 알긴 뭘 알겠어요

죄다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 들어가야지

이 때 재료과는, 어느 부서에서 어떤 업무를 맡던 잘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됩니다.

신입이 처음부터 업무를 맡아서 보는건 정말 꿈같은 일입니다.

대부분 이런저런 보조업무부터 시작하는게 당연한거에요

사수인 이주임님 도와주다가, 갑자기 박선임님 따라가야 할 일도 생기기도 하고 다시 최주임이랑 보고서를 쓰기도 하죠

마침 어느 부서에 이런 보조 인력이 필요해졌다? 그러면 뽑힐 수도 있겠죠

어차피 입사하면 새로 배웁니다. 배움의 깊이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차피 2년은 키워서 쓸 사람인 만큼 성장 가능성을 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 기간에 정말 잘 배우고, 팀원들이랑 잘 지내다가 주임급 연구원이 되었을 때 써먹을 인력을 뽑는겁니다.
29569 2015-11-19 21:57:09 3
신소재, 재료공학과가 가지는 특성이 뭘까요.. [새창]
2015/11/19 21:20:08
20년째 '전망이 있는 과'
29568 2015-11-19 21:55:13 2
신소재, 재료공학과가 가지는 특성이 뭘까요.. [새창]
2015/11/19 21:20:08
음....

다 배우지만 아무것도 안 배운다
29567 2015-11-19 19:31:14 0
와.... 드디어.. 진짜 드디어 ㅡㅡ 파네요 [새창]
2015/11/19 18:58:39
AJ는 없으니 제외하고 MANE5 전원이요
29566 2015-11-19 18:53:13 0
나눔 신청자 필독) 내일 나눔 추첨 관련 [새창]
2015/11/19 18:50:40
그리고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DVD 지역코드 문제는 본인이 직접 해결하셔야됩니다...
29565 2015-11-19 09:20:23 6
어그로 분탕은 바로 저격이죠 [새창]
2015/11/19 01:58:28
종교로 과게에서 어그로 끌던 어그로2가 할 말은 아니죠?????
29564 2015-11-19 08:15:58 0
라이라 연습 [새창]
2015/11/19 01:12:26
Aryl - 시무룩.....
29563 2015-11-19 02:05:24 0
어그로 분탕은 바로 저격이죠 [새창]
2015/11/19 01:58:28


29562 2015-11-19 02:03:34 0
어그로 분탕은 바로 저격이죠 [새창]
2015/11/19 01:58:28

삭제는 순식간이지만 박제는 오래가죠

폰이라 아카이브는 못 떴네요....

일단은 몇개만 올리지만 전문 다 캡쳐떴습니다.
29561 2015-11-19 02:00:22 7
[새창]
삭제는 순식간이고 박제는 오래가죠
29560 2015-11-19 01:59:36 0
어그로 분탕은 바로 저격이죠 [새창]
2015/11/19 01:58:28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cience&no=55297

"이래서 오유는 안되"니까

저~기 그쪽 무리들 모여있는데로 가세요
29559 2015-11-18 20:34:45 0
새로운 주제로 토론해볼까요? [새창]
2015/11/18 20:13:47
날고 있는동안 한정으로 대시
29558 2015-11-18 19:49:36 1
하여간 대시 빠는 사람들은 반성좀 해야함 [새창]
2015/11/18 19:05:24
아 잠만요

그럼 개 쩌는건 샤이 괴롭히던 그 이름도 기억 안 나는 잡몹들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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