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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4 13: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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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에 대한 의인화
- 사람에게 성욕은 남겨두고 여자도 제공 안되고 손도 없다면? 그 성적스트레스 못푼다면 그건 인륜적?
- 봄 가을로 암컷들 배란기 때 몇 킬로 밖에서도 냄새가 남. 그때 개들 완전 미침, 침흘리고 짖고, 그런 암컷이 제공안되고 계속 냄새만 풍기는 것도 의인화로 치면 반인륜적. 그리고 이때 집 밖으로 탈출해서 유기견 되는 아이 있음. 유기견 중에 뒤로 피 질질 흘리면서 돌아다니는 암컷들 종종 봄
- 반면, 개체에 따라서 중성화 없이 그걸 조화롭게 잘 넘어갈 수 있는 개도 있음. 아주 소형견이라던가 , 하루 세번 이상 운동을 시킬 수 있는 개라던가, 암컷이 적절하게 제공된다던가. 하지만 말 그대로 개체에 따라서 다른거기에 저 개는 가능한데 넌 왜 못하냐? 라고 다그치는건 폭력임
- 중성화 수술이 단순히 비만 뿐 아니라 관절 기형이라던가 고관절 이형성 다른 부작용 보고된 바 있음 http://emilypets.tistory.com/3
솔직히 수의학계에서는 중성화의 필요성과 장점만 부각하는 경향이 큼. 그 논리를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음
중성화가 꼭 필요하면 3-4 세 이상 되었을때 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네이버에서 쩐의 구라학이라 치면 몇가지 문서가 나오는데 그냥 참고만 하세요. 너무 한쪽으로 쏠리는 것도 문제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