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7
2014-07-02 03:11:53
6
새벽에 전화 하신게 많이 아쉽네요. 이에대한 변명이 필요하긴 하겠는데...
어설프게 변명하지 마시고 그냥 의심하고 있다는걸 보여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내가 널 의심하고 있다. 하지만 확신은 없으니 딱히 뭐라고 하지는 않겠다. 이정도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런 반응을 보이면 지들끼리 팬션 어쩌냐, 눈치챈거 같은데 좀 미룰까, 그날말고 딴날 갈까 등등 좀더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지들끼리 카톡으로 할텐데, 남편카톡 비번만 안다면 pc로도 카톡 로그인을 할수 있어서 대화내용을 컴에서 볼수 있습니다.
뭐 여기까지 안해도 기존증거가 충분하다면 압수수사도 가능할테니 이건좀 사족인거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