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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7 16: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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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하더라도 저런 민폐를 끼치는 행동이 정당화 될수는 없죠.
저도 우리나라의 복지제도에 충분히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용인될만한 행동같지는 않네요. 애부모들이 '난 애를 키우고있는데 영화를 보고싶어. 그런데 복지가 허술해서 애를 맡길데가 없네?' 그러면 생각이 있는 부모들은 방법을 찾지 막무가내로 애를 끌고 영화관에 들어와서 민폐를 끼치진 않거든요.
저건 생각이 없는 부모들때문이지 복지제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애초에 생각이 없는 부모들은 복지제도가 개선되었어도 여러가지 핑계를 대며 굳이 영화관에 애 끌고올 사람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