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
2016-02-21 14:18:33
0
그거보다 전 그게 궁금해여
이제한 형사가 무전에서 박해영에게 그렇죠
"경위님이 여기 가보라고 했다" "그런데 왜 여기 오지 말라고 한 거냐"
이건 그전까지 이제한과 박해영은 무전을 계속 하고 있었다는 거죠. 그런데 병원 맨홀에 도착해서 시작된 무전에서 박해영의 시간은 리셋됩니다.
이제한과 박해영이 계속 무전하던 현실이 바뀌었고
바뀐 현실에서 박해영은 무전을 처음 접하고 이제한 형사는 다시 말하죠
"1989년의 이제한을 설득하라"고.
어떤 시점에서 과거의 사실 하나를 반드시 바로잡을 일이 생기고 한 가지 과거를 반족하면서 그로 인해 무전하는 상황도 끊임없이 반복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암튼 전 그 박해영의 시간이 리셋되는 그 지점이 궁금해서 죽을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