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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04: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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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세도나 2천번 사용하고 UL로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미드치는거야 말할 나위없이 좋습니다. 물 맑아서 배스랑 제가 서로 보고있는 상황에서도 쭉쭉 뽑아냈었구요.
프리리그도 가능은 합니다. 다만 봉돌을 가볍게 써야되죠. 저는 ML로드 쓰다가 UL로 갈아타고 쓰던 ML로드는 아는 동생주고
L로드 경품받은거 쓰다가 부러뜨려서 계속 쓰고 있던 UL로드 쓰고 있는데 무게 차이에 따른 부담감? 이랄까 가 심하긴 합니다.
(L로드에 쓰려고 세도나 2천번 산거였는데.. 쥬륵.. 그래도 UL로드에서 잘쓰고 있습니다.)
일단 로드 스펙은 제 로드 기준으로 UL은 2~10g, L은 3~12였나 4~12였나 ... 여튼 2g 밖에 차이안나지만 무거운 채비 쓰고 있을때
로드 부하가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일단 프리리그 기준으로는 봉돌무게가 딸리니 확실히 무거운거 쓸때보다 비거리차이가 납니다.
ul로드 쓸때 스피너베이트 이건 진짜 조심해서 던지죠. 채비에 물고기 한마리 걸려있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쓸만한 채비는 다 써봤습니다. 카이젤, 텍사스, 네꼬 전부 운용가능합니다. 다만 무게는 가벼울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쏘가리가 주 대상어종이라 UL을 고집하는 것이니 참고하시구요..
저는 UL을 엄청 쓰다가 L로 갔었는데 L로드 쓸때 UL휨새 생각하고 쓰다가 로드 부러뜨려 먹은것이거든요
드랙조정 하면 커버지역말고는 UL로 못잡는건 없습니다. 시간이 오래걸릴뿐.. 빨리 잡겠다고 드랙 빡시게 잠궈놓으면 바로 부러질겁니다.
무조건 조정, 또 조정.
술먹고 쓴거라 너무 주저리 주저리 쓴것 같네여
여튼 UL로드의 장점: 바닥권 읽을때 감도가 더 좋다, 미세한 채비운용 가능(단, 로드스펙을 넘어가는 무거운 채비는 오히려 안좋음)
손맛 지림. 생각보다 로드가 튼튼(이건 제가 쓴 로드 기준 개인적인 생각)
UL로드의 단점: 사이즈가 좀 되면 강제 집행은 거의 불가.(45배스잡을때 2분동안 제압, 8짜 누치 잡을때 10분간 씨름..)
채비 무게가 딸리니 비거리가 안나옴.
L로드 장단점은 UL로드의 반대라고 보심 될듯(그래도 UL로드에 대해서만 상대적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