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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0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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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저도 솔직히 말해서 군 생활 그렇게 힘들진 않았으나 쉬웠다고는 표현을 못하겠네요
이 이야기가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전 곡사포대에 있었는데 거기서 좀 많이 갈굼을 당했습니다. 힘도 약했는데
포병에다가 넣었고. 잘 할려고해도 그게 안됐으니깐요. 많이 맞고 뛰고 이랬습니다. 폭언도 시달렸으니깐요 허나 간부분들은 정말 좋았다는건
확실한 어필이 되지 않나 싶군요. 지금도 몇몇 연락하는분이 있지만(SNS)로.
제가 상병때 결국 위 게시글처럼 이동해서 생활했고 거기와 친한 전우 및 후임들이 있어서 좋게 전역하고 아직도 기억이 남네요.
유격장에서 전역한건 비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