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
2015-05-31 18:16:14
4
제가 참여정부시절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가장 자유로웠던 시절이였다는겁니다
표현의 자유와 문화예술적 표현에 대한 사회적기준이 가장 진일보했던 시절이였죠
국가기관에 의해 창작물이 재단되고 표현의 자유가 눈에 보일만큼 침해당할때는 자유로운 상상력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현 정부처럼 영화,게임,만화산업을 규제의 대상으로만 인식하는 정부에서는 절대 좋은 창조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없어요
당시 그런 사회분위기 속에서 오유를 포함한 당대의 커뮤니들의 표현수위가 가장 자유로웠던 시절이였습니다
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고 개개인들이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면해요
다양한 창작물이 나올 수 있도록 좀 더 유연하고 리버럴하게 대처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