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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6 01: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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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의 시점..
아..맨날 한명의 동생이 라면을 먹고간다..
난 등록금마추기도 빠듯한 대학생이지만.. 내가먹는거라도 아껴서라도 그 동생에게 라면하나.. 김치한조각이라도 먹이고싶다..
내가 왜 이러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 동생에게 만큼은 라면 하나.. 계란하나 넣어 라면을 끓여 먹이고 싶다..
오늘도 그 동생이 오기를 기다리며.. 점심도 굶으며 산 라면을 동생이 맛있게 먹어주기를 기대하며. 라면을 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