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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0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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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옜날에 어릴때 왜 무서운 얘기 잇는 만화책 많앗잖아요? 그런 만화책 중에 하나에서 읽은건데
주인공 여자애가 본인 가정에 너무 불만이 있어서 자기 반에 어떤 잘 살아보이고 부모님도 너무 친절한 여자애한테 막 불평을 하면서 너는 좋겟다고 너네 집 같은데서 살아보고 싶다는 그러니까 그 반친구여자애가 그럼 한번 바꿔서 살아볼래? 라고 그랫어요. 그래서 주인공이 반친구의 옷을 입고 서로 바꿔서 들어갓는데 알고 보니까 그 집이 진짜 또라이고 정상이 아닌거에요. 주인공이 식겁해서 나 이제 원래 집으로 돌아갈래ㅠㅠㅠ 하니까 반친구가 아닌데? 너는 그집 딸이잖아 하고 주인공원래 가족도 주인공을 못알아보고. 그래서 주인공은 영영 자기집으로 돌아가지 못햇다는 이야기..
저는 어릴때부터 이런 류의 얘기가 무서웟어요..ㅋㅋㅋㅋ 쥐가 손톱 먹고 나로 변해서 내 생활을 강탈하는 얘기 같은거요 ㅎ
말고는.. 일본 괴담도 무서워해요 근데 중독성잇음 ㅠㅜ 엘레베이터나 거울, 아파트 괴담도 무서워요 제 생활이랑 밀접하게 연관된 것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