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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1 0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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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를 정말 좋아해서
몇년씩 그 애견에 대해 공부하고 커뮤니티도 가입해 공부하고있지만
아직 제 자신이 개를 데려올만한 준비가 안되었고
여유도 없어서 한 10년 뒤에나 맞이 할 생각인데요.
개인적으론 개를 입양한다는 건
애 한명 키우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여행도 힘들어질뿐더러, 생활비, 병원비 등등 경제적인면
시간적인것 정서적인면에서 많은 시간과 애정을 들여야하고
무엇보다 최소 십여년을 책임지고 돌볼 각오가 되었을때어야
입양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국내의 입양 인식은 아직 그 장벽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