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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2 00: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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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사가 한말이네요...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732257&s_no=12085935&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63255
00:49:50 공관위 1차 표결에서 4:4 나왔다고 이작가에게 말한 사람은 정청래
이작가 : 그래서 우리가 긴급하게 그 방송을 한 거고. 그 전날에 어떤 일이 있었냐 하면요. <진짜가 나타났다> 녹음이었어, 그날. <진짜가 나타났다> 녹음하고. 아, 컷오프 전날. 녹음하고 다른 분들은 다 가고, 정청래, 신PD, 나, 이렇게 늦게까지 술을 먹습니다. 술을 먹는데, 우리가 농담으로 그랬죠. 내일 혹시 컷오프되면 당 대표나 하세요. 그러면서 깔깔거리며 웃었어. 그런데 정청래 의원 얼굴이 별로 안 좋더라고. 원래 농담 잘 받아주는데. 그러더니 갑자기 “야, 이작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그러는 거야. 그래서 “왜요?” 그랬더니, 홍창선한테 전화가 왔다는 거지. 전화가 왔는데, 아무래도 선거 결과가 4:4가 날 거 같다.
이박사 : 아, 그럼 정청래 의원이?
이작가 : 정청래 의원이야, 4:4 알려준 건 정청래 의원이다!!
이박사 : 공천관리위원회가 4:4가 나왔다고 얘기한 거를 정청래 의원이 깐 거에요?
이작가 : 나한테 얘기한 거지. 그러니까 우리가 까는 거는 정청래 의원이 그랬다!!
이박사 : 그러면 그 4:4 깐 것도 국정원 직원이 아니네?
이작가 : 그러니까. 정청래가 국정원 프락치냐? 그 양반은 또 망신당하게 생겼네. 신재관(?), 김빈에 이어서 또 망신당했네.
이박사 : 아우, 김근태 의원 돌아가셔서 통곡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