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에 따라 좀 다른거 같아요. 특히 연게는 진짜 불편러들의 활동이 심각해요.
취미가 직찍 찾아 보는건데 (정말 사진 잘 찍는 전문가급의 직찍러들 사진)
사진 중에는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잘 찍은 사진들을 골라서 매일 두 세차례 연게에 올렸었어요.
프로불편러 케이스 1 - 이 연예인이 그렇게 좋냐?는 식의 비아냥 거림
-> 나는 그 해당 연예인 보다 사진에 더 관심이 있는건데 ... 시발 이건 또 무슨 지랄인가 ...
프로불편러 케이스 2 - 제목에 감정이 조금이라도 과하면 닥반
-> 예를들면 제목에 "아 이분 때문에 심쿵" 뭐 이런 식으로 달면 닥반이 달림
-> 직찍을 올릴땐 그냥 아무 감정없이 예를 들면 "트와이스 사나" 이렇게 달아야 함 절대로 감정을 넣으면 안됨
프로불편러 케이스 3 - 살색만 보면 경끼를 하는 인간들
-> 잘찍은 직찍은 가만히 서 있는 얌전한 사진 보다는 무대위의 역동적인 순간을 잘 잡아낸 사진들
-> 머리카락의 날림... 의상 치마 주름의 형태, 각도, 위치, 댄스 동작 등 그 순간의 움직임을 잘 잡아낸 사진
-> 그런데 여자 걸그룹 무대에서 살색이 보일 수 밖에 없는 거를 가지고 뭐 어쩌란 건지...시발
-> 살색이 너무 많다는 둥 댓글다는 불편러들.... 사람을 변태 취급
프로불편러 케이스 4 - 신인은 절대 용서를 못하는 인간들
-> 인기 최 절정의 아이돌이 아니면 그냥 바로 닥반 날리는 인간들
-> 이건 무슨 듣보잡이냐는 식의 댓글
프로불편러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무엇이 물편한건지 진심으로 알고 싶다고 한번 글을 올렸는데
"닥반도 표현이다.." 라는 프로불편러들 사이의 명언을 듣고....
더러워서 안한다고 두 번이나 탈퇴도 했다가 시사게 때문에 어쩔수 없이 다시 가입하고 그랬어요.
내가 직찍을 뭐하러 올려가지고 이렇게 욕을 처 먹어야 하나... 왜 올려야 하나... 그냥 안 올리면 되는 것을
요즘은 정말 멋진 직찍을 짤줍해도 올릴까 생각하다가 그냥 포기합니다. 뭐하러 올리냐는 생각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