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21
2017-04-04 08:22:27
21
제 입사 동기 한 놈은 벤처 창업을 한 뒤 삼성 하청 받아 프로젝트 하다가 삼성의 무리한 변경 요구
그리고 납기 일정이 늦어 진데 법적 소송으로 고통받다가 결국 12층 사무실 창문으로 뛰어 내려서 자살했어요.
삼성 스마트폰 테스트하러 들어갔다가 삼성 직원이 우리 직원을 일주일 내내 잠을 재우지 않아서
그 직원이 테스트 룸에서 마지막 나와서 집에 간 그 다음 날 아침에 남편이 입에 거품물고 있는걸 발견
와이프가 119 불러서 ... 그 후 이혼을 하던지 회사를 다닐건지 결정하라고 와이프가 요구해서 결국 퇴사했죠
그거 말고도 아마 삼성 하청 해 본 사람들은 이런 사례 엄청 많을 겁니다.
그래서 삼성 하청 해 본 사람은 절대 삼성 물건 안 삽니다.
저도 월화수목금금금으로 6개월 프로젝트 하고 나서 시스템 오픈 하고 집에가서 잠을 자는데
거짓말 전혀 1%도 안 보태구요. 날이 시퍼렇게 선 도끼를 들고 원청 PM 죽이러 찾아 다니는 악몽을 꿨어요.
우리나라 IT가 어느 정도 스트레스인지 누가 방송으로 한번 좀 해 줬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좃같은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개발자들이 건강을 잃고 쓰러져 가는지 ...
결국 마지막은 다들 이민 가더라구요.
미국 야후로 간 후배, 미국 엔비디아 간 후배, 미국 노키아로 간 입사 동기 등 ... 페이스 북 보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군요. 물론 업무나 영어 스트레스는 있지만 그래도 한국 보다는 정말 행복하다고 합니다.
다들 탈조선 하시기 바랍니다. 일본으로 탈조선 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초중고딩 여러분 절대 한국에 살지마세요. 한국은 정치도 독재. 기업도 단 몇개 재벌의 독점
노인들은 마당쇠 돌쇠 상노비 유전자 쩔구요. 절대 이거 안 바뀝니다. 그냥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탈조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