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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2 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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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을보고 불쾌한 1인으로서.. 추천은 남깁니다
욕을 지양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분명히
있다고 믿기 때문에요. (살렘아재처럼..)
그러나 저번에도 이런 자중론(?).. 욕을 지양하자는게
자중론이 왜 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입닥치고 정신나간년이라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멘탈 바스라졌죠.
근데 어쨌거나 저쨌거나 지금 오유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시는 분들이 그 표현방식에선 매끄럽지 못하지만
어쨌거나 모두가 즐겁게 놀다가기 편한 오유를 만드는데
일조하셨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난장 으로 싸우거 나서
자중된(?) 휴전하고있는(?) 오유는 참 나름 평화로웠거든요
저도 저렇게 욕먹고나서 한동안 오유를 들어오지 않았어요
욕을 지양하고 논리가 없는 단순 비하와 욕설은 자제하자
라고 쓴게 뭐가 잘못일까 해서요
그런데 어느 오유분께서 글을 남기셨더라구여
오유는 몇십만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고
당신이 접속하는 순간에 마주쳤던 그래서 상처입고 화났던
오유저들이 오유의 전부가 아니라고.
그글보고 멘탈을 좀 수습할 수 있었어요.
분명히 지금 욕으로 감정을 배출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그분들을 이해하고 그분들 화가 좀 가라앉을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래더 우리가 그부분은 좀 지양해야하지 않겠느냐 라고
제가 힐링받았단 글처럼 써주시는 분들이 있을거에요
사실 지금 욕설이나 지나친 비난 혐오발언은 자제하자 라는게
절대적으로 틀린말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화가 난 유저들에게
기름을 붓는 행위인건 맞아요. 이성적으로 뭔가 해결하기
힘든 상태인거죠. 그러니까 저처럼 멘탈 약하신붐들은
뭔가 대화분위기가 형성됐다 싶을때 다양한 이야기를 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아요. 저분들은 좀 더 격하게(?) 오유를 아끼시는
분들이라거 생각하거든요..
아무튼! 오유저들끼리 상처받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