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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0 15: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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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패게 눈팅하러가서 느끼는 거지만
아 저건 별로인 것 같은데 이러면 그냥 뒤로키 누르고 다른거 보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패션에는 딱히 비공감이 필요없지 않아요?
자기 개성이 패션에 드러나는 건데
왜 남이 그 개성을 반대시켜 버리는지..
나는 이렇게 입는다 이걸 보여줬는데
야하다, 포즈가 저게 뭐냐 등등
그럼 뭐 제복이나 양복 입고 증명 사진 처럼 찍어야되나
정작 본인들은 옷 입는 거 단 한 번을 안올리면서
니가 옷 입는 꼬라지, 니 언행, 니 포즈 난 다 맘에 안들어
그래서 넌 비공먹어도 싸다, 이런 식이 있었는데
담부턴 댓글 볼때 한 번 전부 훑어서 봐봐야 할 듯
얼마나 자긴 잘입고 다니길래 꼬투리 하나 잡고
그것하나로 그 사람 글 올라오면 이유 불문 비공감까지 주면서
담에는 댓글 전부 모아서 논쟁 끝나면 그분들에게 한 번 얼마나 잘입나 몸매는 얼마나 좋나
인증 좀 해달라해야 할 듯,
왜 이런말을 하냐면요
패게 몇몇 님들이 지금 상황을 이렇게 만들어버린거에요
맨날 싸움 일으키고 끝나면 자긴 안그랫던거 마냥 어디론가 숨어서 히히덕 거리고 있고
사이코패스도 아니고, 의견을 관철하려면 끝까지 하세요 좀 불리하다 싶으면 자긴 안그런척 도망가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