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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6 17: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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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가 어렸을때부터 버릇처럼 저한테 하던말이 넌 참 머리가 좋은데 조금만 더하면되는데... 이런소리
진짜 웃긴게 같은 나이의 친척이 있었는데 걔 아빠는 항상 우리딸은 노력파야. 진짜 열심히해! 대단해! 이런소리맨날함.
어렸을땐 내가 걔보다 공부도 더 잘하고 다른것도 더 잘했는데 크면서 특히 중학교 넘어가면서 차이가 확실히 나더라구요.
저는 어려운거 있으면 시작도 안하고 포기하는데, 걔는 끝까지 물고 늘어지고 이런저런 활동도 많이 참여하고 고등학생되선 성적이 확오르더라구요
이런글 보면 진짜 신기하고 괜히 부모님이 원망 스럽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