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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9 17: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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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아침부터 속보 보고 하루 종일 마음 졸이다가 슬퍼하고 안타까워하며 울고 우울해 하다가 오후에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서도 계속 방송이 나오는데 울지 않으려 참았지만 눈물이 나고... 더딘 구조 소식과 생존자들의 인터뷰를 맘 졸이면서 보고... 그 와중에 당황스러웠던 어떤 인터뷰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아요. (정확히는 황당하고 화가 났던... 이미 지난 일이기에 내용을 밝히진 않겠습니다.)
그날은 아침에 눈 떠서 소식을 접한 그 순간부터 힘들게 잠든 밤까지 종일토록 슬프고 울고 아팠던 날의 시작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