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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6 10: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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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 올림픽대로에서 미사리쪽으로 가는데 옆차로 (제 오른쪽으로) 차가 조수석에 4~5살 가량의 여자애가 타고 있는데 -카시트 노노 그냥 좌석에- 조수석 문이 살짝 열려 있었습니다. 아이가 문을 만지작 거리는지 문이 살짝살짝 움직이는 듯햇고 아이는 안전벨트도 안하고 있고 아빠는 그것도 모르고 운전만...
그때 저는 정말이지 제 목숨 걸고 차문 내리고 고개 빼고 애아빠한테 소리소리 질렀습니다. - 초보운전이였던 저는 앞만 보고 가는 것도 식은땀 나는데...
그 여자 아이가 떨어져 다치거나 더 안좋은 상황이 될 수도 있기에...
그냥 내가 추돌사고 나는 게 차라리 낫겠다 싶어 한 3~4분쯤 그 차에 계속 신호와 비명을 보냈죠. 다행히 아이아빠가 옆을 봤고 그 상황을 전할 수 있어서 차문은 닫혔고 아이는 일단은 안전해졌습니다. ㅠ.ㅠ 물론 저도요...
제발 아이는 카시트에 뒷자석에 안전벨트도 해서 태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