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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9 08: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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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알바할때
한달 잠깐 같이 일하다가 잘렸던
얼터진 애가 하나 있었는데
오이 사오라니까 "그 초록색 그거 맞아요?" 라고 한놈있었음
오징어 사오라니까 "발 열개달린거요?"
콜라 사오라니까
마트 갔다가 빈손으로 오더니 하는말이
"세일하는데 사요 말아요?"
어이없어서 사와 ㅋ 하고 다시 보냈더니
다시 돌아오더니 세박스 이상 사야 세일가격 적용되는데
혼자서 못들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인 저도 네박스씩 사서 들고왔었는데 ㅋㅋㅋㅋㅋ
캔 12개짜리라 가볍거든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제가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놈 한달 일하는 동안 하루에 두세건씩은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음...
오죽하면 인자하셨던 우리 사장님이
"인마 간첩도 너보단 잘알겠다" 라고 맨날 핀잔주심....
물론 요새 간첩은 한국 공부 많이 해서 정말 잘 알듯...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