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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4 17: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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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인라인(종아리 까지 오는거)타고 집가는데 열린 초록대문사이로 개2~3마리가 오더니 막 짖으면서 나 물려고함. 대낮인데 약간 골목쪽이라 소리지르고 난리쳐도 모름. 근데 손에는 심부름거리와 열쇠가 있었는데 차마 심부름거리는 못던진겠고 열쇠를 있는힘껏 개쪽으로 던짐. 그것때문인지는 몰라도 강아지들 다시 집으로 들어감. 인라인 종아리까지 덮는거 신고있었기에 망정이지 그냥 신발이였으면 난 진짜 다리 불구돼있었을지도 모름.
그래도 트라우마는 없지만 우리집 개는 안물어요 하는 개ㅆ새끼들 보면 그 ㅆ새끼들 턱주가리를 날리고싶음.